목성, 토성 관측의 달 - 2017년 7월 매주 토요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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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안성천문대 댓글 0건 조회 14,964회 작성일 17-06-12 05:20본문
토성 : 고리가 아름다운 행성
지금까지 한 밤중에만 관측이 가능했던 토성을 저녁에도 관측할 수 있는 최적기가 돌아왔습니다
이에 안성천문대에서는 7월 한달간 [목성과 토성관측의 달]로 정해, 집중적으로 토성을 관측하고 토성에 관련된 천문공작과 토성그리기 행사를 개최합니다
목성은 이제 7월이 지나면 저녁에 관측이 점점 불가능해지므로 토성과 함께 목성을 관측할 수 있는 최고의 시기입니다
* 날짜 : 2017년 7월 1일, 8일, 15일, 22일, 29일 [매주 토요일]
* 시간 : 19시30분 ~ 22시
* 장소 : 안성 천문대 (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천문대길 60)
* 문의 : 031-677-2245
* 이용요금 : 25,000 원 [만 5세미만 무료 ; 2012년 7월 8일 이후출생]
* 예약 : 인터넷예약 or 전화예약
* 행사 내용
- 목성, 토성과 여름철 별자리 이야기
- 천제 망원경을 통한 천제 관측
[주요관측대상 : 토성, 달, 목성, 주요 일등성과 성단등]
- 천제 망원경 실습 [팀당 망원경 1대씩 대여 - 우천시 천문공작]
- 핸드폰으로 달과 토성 사진 찍어보기
- 토성그리기로 아이들과 추억만들기
목성 : 태양계의 왕자
아름다운 고리를 가진 토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행성이다. 토성의 고리는 1610년 갈릴레이(Galileo Galilei)에 의해 처음 관측되었다. 하지만, 망원경의 해상도가 낮아 확실한 모양을 몰랐다. 훗날 그가 죽은 뒤 약 50년 후인 1656년 네덜란드의 천문학자인 호이겐스(하위헌스, Christiaan Huygens)에 의해 그것이 고리라는 것이 밝혀졌다. 토성의 신비는 태양계 탐사 우주선 보이저(Voyager) 1,2호에 의해 많이 밝혀졌다. 지금까지 밝혀진 토성의 위성은 수십 개이며, 그 가운데 신비한 위성 타이탄(titan)이 있다. 토성은 목성에 이어 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크며, 직경은 지구의 약 9.5배, 질량은 약 95배이다.태양으로부터 14억k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약 9.7km/s의 속도로 공전하는 데, 이는 지구 시간으로 대략 29.6년이나 걸린다.
태양계의 5번째 궤도를 돌고 있는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거대한 행성이다. 목성은 태양계 여덟 개 행성을 모두 합쳐 놓은 질량의 2/3 이상을 차지하고 지름이 약 14만 3,000km로 지구의 약 11배에 이른다. 이 거대한 목성은 육안으로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만큼 밝은데, 가장 밝을 때는 -2.5등급을 기록하기도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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